패딩 우모량 필파워 차이 비교 고르는 팁
패딩을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우모량은 패딩의 보온성과 무게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우모량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패딩 우모량을 잘 알고 자신의 스타일과 활동에 맞는 패딩을 고르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패딩 우모량 뜻
우모량이란 패딩에 들어가는 충전재의 양을 의미합니다.
충전재는 보통 구스다운, 덕다운, 웰론, 폴리에스테르 등이 있으며, 이 중에서 구스다운과 덕다운은 거위와 오리의 털을 사용한 것으로 자연 솜털이라고도 합니다. 자연 솜털은 인공 솜털보다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볍기 때문에 패딩의 가격이 높아지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구스다운과 덕다운의 차이는?
그러나 우모량만으로 패딩의 보온성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패딩의 보온성은 충전재의 종류와 함량, 그리고 필파워라는 지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우모량과 필파워 관계
필파워란 패딩에 들어간 솜털의 복원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솜털을 눌렀다가 풀었을 때 얼마나 빨리 원래대로 돌아오는지를 측정한 것입니다.
필파워가 높을수록 패딩이 더 빵빵하고 따뜻하며, 또한 오래 입어도 패딩이 늘어나거나 뭉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필파워는 600-700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며, 800 이상이면 최상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생활속 팁]
필파워는 우모량과 반비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우모량이 많으면 패딩이 무거워지고, 우모량이 적으면 패딩이 가벼워지는데, 이때 필파워가 높으면 패딩의 두께와 무게를 줄이면서도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딩을 고를 때는 우모량과 필파워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패딩 우모량 선택 팁
패딩 우모량을 고를 때는 자신의 스타일과 활동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모량 300g 이상
보통 우모량이 300g 이상이면 헤비 다운이라고 부르며, 이런 패딩은 추위를 많이 타거나 캠핑 등의 아웃도어 활동을 할 때 적합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관상 두꺼워 보이는 패딩이 이에 해당합니다.
우모량 220g 이상 250g 이하
우모량이 220-250g 정도면 미디엄 다운이라고 하며 중량 패딩이라 부릅니다. 이런 패딩은 일상생활에서 입기에 적당합니다. 가장 흔한 스펙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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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모량 200g 이하
우모량이 200g 이하면 라이트 다운이라고 하며, 이런 패딩은 가벼운 코디나 레이어드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패딩의 길이나 디자인도 우모량에 영향을 줍니다. 롱패딩이나 오버사이즈 패딩은 우모량이 적어도 보온성이 좋을 수 있으며, 반대로 숏패딩이나 슬림핏 패딩은 우모량이 많아도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패딩을 고를 때는 우모량뿐만 아니라 패딩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기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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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패딩 우모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패딩 우모량은 패딩의 보온성과 무게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우모량만으로 패딩의 품질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패딩은 한 번 사면 오래 입는 제품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패딩 우모량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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