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10포기 양념 비율 I 양념만들기
김장김치 담을 때 양념을 얼마나 써야할지 고민되시죠? 원하는 맛을 내기 위해 정확한 계량과 비율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김장김치 10포기를 담을 때 필요한 양념 비율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포기를 담을 때는 딱 2배만 더 만드시면 됩니다!
목차
김장김치 양념 재료 준비하기
김장김치 양념을 만들기 전에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재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추 10포기(약 30kg)
- 무 7개
- 갓 2단
- 미나리 2단
- 쪽파 1단
- 새우젓 1kg
- 멸치 액젓 1L
- 마늘 1.2kg
- 생강 200g
- 고춧가루 2kg
- 무 즙 1개분량
- 사과즙 3개분량
- 양파즙 3개분량
- 천일염 200g
- 백설탕 400g
- 매실액 300ml
- 찹쌀 가루 350~400g
- 다시마 5장
이 재료들은 김장김치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요소이므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들을 고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배추
줄기와 잎의 색이 선명하고 속이 연노란빛을 띠며 겹겹이 쌓여 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밑동이 흰색이고 묵직하며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무
흰빛을 띠고 윤기가 나며 무청이 그대로 달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무는 크고 단단하며 물이 많은 것을 고릅니다.
갓
갓은 줄기가 길고 연하며 섬유질이 질기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푸른갓과 붉은갓이 있는데 배추김치의 소와 동치미 백김치에는 푸른 것을 배추김치와 깍두기 등 고춧가루가 들어가는 김치에는 향이 진한 붉은 것을 씁니다.
미나리
잎이 푸르고 광택이 있으며 줄기가 통통한 것이 좋습니다.
쪽파
전체 길이가 작고 굵기가 고르며 뿌리 부분이 통통하고 둥근 것이 좋습니다. 잎은 푸른색이고 광택이 있어야 합니다.
마늘
마늘은 쪽이 크고 단단하며 굵기가 고르고 건조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마늘은 쪽과 쪽 사이의 결이 뚜렷하고 껍질은 자주 색이 돌면 향기가 강하고 좋은 마늘이라고 합니다.
천일염
수분이 없고 결정체가 고른 것이 좋습니다. 천일염은 김장김치의 간을 맞추는 역할을 합니다.
김장김치 양념 만들기
김장김치 양념을 만들기 위해서는 재료들에 따라 갈아주거나 썰어줍니다. 또는 섞기도 합니다. 양념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마늘과 생강은 갈아서 준비합니다. 마늘은 1.2kg, 생강은 200g을 갈아서 볼에 담아둡니다.
- 쪽파와 대파는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쪽파는 1단, 대파는 2대를 3cm 정도로 썰어서 볼에 담아둡니다.
- 배즙, 새우젓, 멸치 액젓을 섞어서 준비합니다. 배즙은 1개분량, 새우젓은 1kg, 멸치 액젓은 1L을 섞어서 볼에 담아둡니다.
- 무는 반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무는 7개를 반으로 썰어서 볼에 담아둡니다.
- 갓은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갓은 2단을 3cm 정도로 썰어서 볼에 담아둡니다.
- 미나리는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2단을 3cm 정도로 썰어서 볼에 담아둡니다.
- 고춧가루와 천일염, 백설탕, 매실액을 섞어서 준비합니다. 고춧가루는 2kg, 천일염은 200g, 백설탕은 400g, 매실액은 300ml을 섞어서 볼에 담아둡니다.
- 찹쌀 가루와 다시마를 물에 풀어서 준비합니다. 찹쌀 가루는 350~400g, 다시마는 5장을 물에 풀어서 볼에 담아둡니다.
이렇게 재료들을 각각 준비한 후에는 마늘과 생강, 쪽파와 대파, 배즙과 새우젓과 멸치 액젓, 고춧가루와 천일염과 백설탕과 매실액, 찹쌀 가루와 다시마, 생새우를 각각 섞어서 김장김치 양념을 완성합니다. 양념은 잘 섞어서 고루 묻히도록 합니다.
김장김치 담그기
김장김치 양념을 만들었다면 배추에 양념을 바르고 담그면 됩니다. 김장김치 담그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배추는 먼저 소금에 절여서 준비합니다. 배추는 10포기를 4등분으로 썰어서 소금에 절여서 볼에 담아둡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는 6시간 정도 방치한 후에 깨끗한 물로 헹궈서 물기를 뺍니다.
- 배추에 양념을 바릅니다. 배추는 한 잎씩 펴서 양념을 고루 바르고 겹겹이 쌓아서 준비합니다. 양념을 바를 때는 배추의 밑동 부분에도 잘 바르고, 양념이 너무 많이 묻지 않도록 조절합니다.
- 배추를 김치통에 담습니다. 배추를 김치통에 담을 때는 밑동이 위로 오도록 하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꽉꽉 눌러서 담습니다. 배추를 담은 후에는 무 즙, 사과즙, 양파즙을 각각 1/3씩 섞어서 부어줍니다. 그리고 김치통에 뚜껑을 닫고 무거운 물건을 올려놓아서 김치가 잘 숙성되도록 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이렇게 김장김치를 담근 후에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에서 보관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김장김치는 보통 2~3주 정도 숙성시키면 적당한 맛이 나지만, 취향에 따라 더 오래 숙성시킬 수도 있습니다. 김장김치는 한국의 전통 음식으로서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보시고 맛있게 드셔보세요.
'먹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3뷔페 할인 받는 방법 I 파빌리온 가격 (1) | 2023.11.17 |
---|---|
사과 오래 보관하는법(실온, 냉장 비교) (0) | 2023.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