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버 자켓 역사와 Barbour 브랜드 스토리, 비데일

Run수경 2024. 3. 2.

바버는 1894년에 창립된 영국의 전통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왁스 재킷을 비롯한 다양한 의류와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버의 역사와 제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버의 역사와 철학

바버는 1894년에 존 바버(John Barbour)가 영국의 남쪽 해안에 있는 사우스 쉴즈(South Shields)에 작은 의류 상점을 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존 바버는 해상 노동자들을 위해 방수 기능이 있는 왁스 코튼 재킷을 제작하였고, 이 재킷은 바버의 시그니처 제품이 되었습니다.

바버는 5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성장하면서, 영국 왕실과 유명인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바버는 현재까지도 영국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과 전통을 중시하는 브랜드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바버의 철학은 'Barbour Way of Life'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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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즐기고, 간단한 즐거움을 찾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바버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소재와 방식을 사용하고 제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바버가 처음이라면?🔻

바버의 대표 제품은 바로 왁스 코튼 자킷입니다.

왁스 코튼은 면직물에 파라핀 왁스를 칠한 소재로 방수와 내구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리하는 것이 까다로운 불편함은 뒤로 하죠.

🔻바버 곰팡이 걱정이라면?🔻

바버의 왁스 코튼 자켓은 여러 가지 스타일과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각각의 자켓에는 특별한 이름과 역사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비데일(Bedale) 재킷은 1980년에 처음 출시된 재킷으로 원래는 승마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일상복으로 더 사랑받으며 바버의 베스트셀러 제품이 되었습니다.

바버의 왁스 코튼 자켓은 리왁싱이라는 과정을 통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리왁싱은 왁스 코튼 재킷에 새로운 왁스를 칠하는 것으로, 일부 바버 매장에 왁스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죠.

리왁싱을 하면 자켓의 방수 기능이 복원되고 색상이 살아나며, 오래된 자켓을 마치 새 옷처럼 입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진 바버의 왁스 코튼 재킷을 3년마다 리왁싱하고 있는데요. 리왁싱하면서 새옷처럼 변하는 것을 보고 놀라고 자켓에 대한 애착이 더욱 깊어집니다.

🔻바버 찐으로 입으려면?🔻

바버의 왁스 코튼 자켓 외에도 퀼팅 자킷, 니트웨어, 스웨트셔츠, 티셔츠, 셔츠, 바지, 부츠, 모자,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바버는 다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바버는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é)와 협업하여, 바버의 전통적인 디자인에 메종 키츠네의 모던하고 플레이풀한 감성을 더한 컬렉션을 출시하였습니다.

이 컬렉션에는 리버서블 재킷, 폭스 로고 스웨트셔츠, 타탄 체크 셔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상으로 바버 브랜드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바버의 역사와 철학, 대표 자켓과 리왁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소 관리가 까다롭지만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를 충분히 찾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바버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