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경유차 시동 걸기 팁(예열, 플러그)

겨울철에는 차량 관리가 더욱 중요한데요, 특히 경유차는 시동 걸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위해 어떤 원리와 방법을 알아야 하는지, 그리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젤차(경유차) 겨울철 시동걸기

 

 

목차

 

 

경유차 시동 특징

 

 

예열플러그

 

경유차는 가솔린차와 달리 점화 플러그가 없습니다. 대신에 압력에 의해 자연 착화로 움직입니다.

 

이 자연 착화가 주변의 온도가 어느 정도 받쳐 주지 않으면 착화가 잘 되지 않는데요, 그래서 예열 플러그로 데워준 후 시동을 걸게 됩니다.

 

 

디젤차 글로우 플러그

 

예열 플러그는 엔진의 연소실에 장착되어 있으며, 시동을 걸기 전에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연소실 내부의 온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예열 플러그의 작동 여부는 대시보드에 있는 글로우 플러그 표시등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예열플러그 자가점검 방법 보기

 

 

표시등이 켜지면 예열 플러그가 작동하고 있으며, 꺼지면 시동을 걸 수 있는 상태입니다. 예열 플러그의 작동 시간은 온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초에서 10초 정도입니다.

 

 

디젤차 머플러 연기

 

예열 플러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연료가 불완전 연소하여 연기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또, 연비가 떨어지거나, 엔진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열 플러그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하면 교체해야 합니다.

 

🔎 현대/기아 디젤차 예열플러그 교체방법

 

 

예열 플러그 종류

 

예열 플러그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금속 타입이고, 다른 하나는 세라믹 타입입니다.

 

 

	금속 타입	세라믹 타입
몸체 재질	금속	세라믹
장점	저온에서 열 전달 빠름	고온에서 열 유지
단점	고온에서 열 손실 빠름	저온에서 열 전달 느림

 

 

금속 타입은 예열 플러그의 몸체가 금속으로 되어 있으며, 저온에서도 빠르게 열이 전달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온에서는 열이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연소실 내부의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라믹 타입은 예열 플러그는 고온에서도 열이 잘 유지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온에서는 열이 느리게 전달되기 때문에, 시동 걸기 전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차량에 맞는 예열 플러그를 선택해야 합니다.

 

 

 

 

 

 

 

 

겨울철 경유차 시동 거는 법

 

 

엔진 스타트 버튼을 누른 후, 글로우 플러그 표시등이 켜지면 예열 플러그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시동을 걸지 않고 표시등이 꺼질 때까지 기다린 후 시동을 걸어주세요.

 

 

🔎 엔진 예열 똑바로 하는 방법은?

 

 

시동이 걸리면 바로 주행하지 않고, 약 1분 정도 공회전을 유지합니다. 요즘 차량은 예열이 필요 없다고 하지만 겨울철 디젤차는 엔진 오일이 충분히 데워질 시간이 필요합니다. 공회전을 할 때에는 엑셀 페달을 밟지 않고, 엔진 회전수를 낮게 유지합니다.

 

공회전을 한 후에는 천천히 주행을 시작합니다. 주행을 시작할 때에는 가속을 부드럽게 하고 급과속을 피합니다.

 

 

 

 

겨울철 경유차 주의사항

 

 

주변환경 파악

 

시동을 걸기 전에는 차량 주변에 얼음이나 눈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거해야 합니다. 얼음이나 눈이 엔진이나 배기구에 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엔진이 과열되거나, 배기가스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눈이 많이 온 날 또는 눈이 쌓인 상태의 차는 안전상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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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점검

 

시동을 걸기 전에는 차량의 오일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엔진 오일, 냉각수, 부동액, 연료 등의 유체가 충분한지, 그리고 저온에 적합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오일이나 필요 액체가 부족하거나 저온에 적합하지 않으면, 엔진이 손상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확인

 

시동을 걸기 전에는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배터리는 저온에서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배터리의 전압이 낮거나, 극판이 부식되거나, 누전이 있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전기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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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확인

 

시동을 걸기 전에는 타이어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는 저온에서 공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거나, 펑크가 나거나, 패턴이 닳으면 주행 안전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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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겨울철 경유차 시동 걸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철에는 차량 관리가 더욱 중요하니, 위에서 설명한 원리와 방법, 그리고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시고, 안전한 주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