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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낙스 자동차 연료첨가제 사용 후기

Run수경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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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성능을 향상하거나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료첨가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비약적인 효과는 못 볼 수 있지만 실제로 개선되는 것을 경험했는데요. 소낙스 연료첨가제를 사용해 본 후 느낀 점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자동차 첨가제란?

 

1.1 정의

자동차 연료(휘발유, 경유)나 엔진오일에 섞어 쓰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 중 주유구를 통해 연료탱크로 넣어주는 화학품을 연료첨가제라고 부릅니다.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주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첨가제로 표현합니다.

1.2 종류

엔진오일 첨가제나 연료 첨가제가 있습니다. 사실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첨가제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많은 연구결과를 통해 적정값을 유지하도록 세팅한 것에 다른 물질이 들어오게 되면, 오히려 디폴트값에서 더 과한 함량이나 수치를 보여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이유입니다.

1.3 목적

가장 주된 목적은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고성능 차량에서는 첨가제가 아주 의미 있는 효과를 냅니다. 하이옥탄이 필수인 차량에서는 연료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고급유를 주입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챙겨 다니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2. 첨가제 주입 전

 

소낙스 연료첨가제가 절대 만능이 아닙니다. 효과를 전혀 못 느끼겠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매일 똑같은 구간을 똑같은 운전습관으로 다니면서 차량의 반응을 살펴봤습니다. 주행 중 장애물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등을 만나면 감속해야 하는데요. 이런 상황이 급작스럽게 일어난다면 다소 높은 단수에 기어가 물린 상태에서 제동을 하게 됩니다. 제동 직후 다시 가속을 위해 엑셀에 발을 올리면 차가 조금 멍한 느낌이 듭니다. 속도는 낮은 상태인데 기어는 높이 유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다니는 길에서 똑같이 느끼는 부분입니다.

 

 

 

3. 첨가제 주입 후

 

소낙스 연료첨가제를 주기적으로 주입하면서(5~6000km마다) 달라진 부분이 있습니다. 제동한 후 가속할 때, 멍한 느낌이 별로 들지 않고 rpm이 올라가는 속도가 빠릅니다. 기어가 높이 유지되는 건 테스트한 차의 배기량과 미션 특성으로 이해한다 해도, 재가속할 때 rpm이 빠르게 올라가니 멍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플라시보 효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테스트한 차와 첨가제의 궁합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요.

 

 


연료첨가제를 주기적으로 주입하면서 느낀 점을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보조 역할을 하는 케미컬이지만 안 넣는 것보다는 분명히 낫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첨가제는 맞다 아니다 말이 참 많은 자동차용품인데요. 잘 맞다고 생각되면 주기를 정해놓고 꾸준히 넣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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