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결함 총정리 I 디올뉴싼타페 MX5 고장 증상

신형 싼타페는 매 출시모델마다 기대가 컸고 판매량이 그 기대를 증명해왔었는데, 이번 모델 MX5는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 때문에 생각보다는 아쉬운 판매량이라 생각됩니다.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MX5 '디올뉴싼타페'는 출시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여러 결함이 발견되고 있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결함 제보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차주들의 불만과 불안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글에서는 신형 싼타페 디올뉴싼타페에서 발생한 주요 결함 사례와 현대차의 대응 방식을 살펴보고, 차주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신형싼타페MX5-결함

 

 

목차

 

 

습식 8단 DCT 미션 문제

 

 

DCT 미션이란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MX5 디올뉴싼타페의 가솔린 모델은 습식 8단 DCT 미션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미션은 기존의 건식 DCT 미션보다 내구성과 성능이 향상되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미 쏘렌토에는 가솔린, 디젤 모델에 적용되어 있는 미션이죠.

 

DCT 미션의 장점과 단점 중 사람들이 가장 불편하게 꼽는 단점은 바로 말타기 증상입니다. 말타기 증상이란, 주행 중에 미션에서 끊김이나 떨림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DCT 미션 단점 수리비용, 건식 습식 차이

 

 

사실 이건 DCT 미션의 설계 및 구조상 특징이기 때문에 결함이라고 부르기는 애매합니다. 하지만 이 글에서 결함 증상으로 다루는 이유는 DCT 미션의 내구성과 관련된 이슈가 있기 때문입니다.

 

 

신형싼타페MX5-4륜구동가격

DCT 미션의 설계상 특징이 아닌, 싼타페에서는 좀 다른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차가 떨리고 미션이 오작동하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싼타페 4륜구동 모델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4륜구동 모델은 후륜쪽에 드라이브 샤프트가 연결되어 있으며, 이 부품의 부싱이 손상되면 떨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현대가 만든 DCT 미션

 

 

 

또한, 사람들에게 크게 신뢰받지 못한 현대 DCT 미션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DCT 미션은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가며 작동하므로, 클러치의 조화나 제어가 잘못되면 말타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현대의 기술력으로는 글쎄요. 제대로 된 DCT 미션을 만들었을까요? 어떤 분들은 "자신 없으면 미션을 사서 쓰던가"라고도 말씀을 하십니다. 더이상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 문제에 대해 현대차는 아직 정확한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차주들은 미션의 말타기 증상이 발생하면 빠른 시일 내에 블루핸즈 또는 사업소에 차량을 입고하고, 정비사의 진단과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스캐너에 고장코드가 뜬다면 다행인거죠. 그것을 근거로하여 미션을 수리받거나 미션 자체를 새 것으로 교환받을 수 있거든요.

 

차량의 주행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미션의 오작동이나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즉시 주행을 중단하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자제어시스템 결함

 

 

경고등 점등

 

 

신형싼타페MX5-경고등

 

신형 싼타페 MX5 디올뉴싼타페는 최신 차량답게 첨단 전자제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의 주행, 안전, 편의 기능을 제어하고, 차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데요. 이 시스템이 고장나거나 내부 오류가 발생하면, 차량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경고등이 점등되는 등의 문제가 생깁니다.

 

 

이러한 문제는 신형 그랜저에서도 많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는 출시 초기부터 전자제어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해 차주들의 불만이 쏟아졌습니다.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 MX5 '디올뉴싼타페'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부 차주들은 차량의 경고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점등되거나, 엔진이 꺼지거나, 전동 테일게이트가 열리지 않는 등의 현상을 겪었습니다.

 

 

오류 원인과 대응

 

이 문제의 원인은 하드웨어적인 결함과 소프트웨어적인 오류가 합쳐진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하네스의 접촉 불량이나 단선으로 인한 사례가 하부품 결함의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전선 하나에도 원가절감을 한 것인지 신차에서 단선이 발생한다는 건 도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현대차는 OTA (Over The Air)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개선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드웨어적인 결함은 블루핸즈나 사업소에서 수리하고 있고요. 전자제어 시스템에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면 먼저 OTA 업데이트를 받아보시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블루핸즈에 차량을 입고하셔야 합니다.

 

 

 

기타 수많은 결함

 

 

출처: 매일신문

 

디올뉴싼타페에서는 위의 두 가지 문제 외에도 다른 결함 사항이나 개선 요청 사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루프 누수, 시트 흔들림, 스로틀 반응 느림 등 운전할 때 치명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내장재 조립 결함이나 블랙박스 전원 공급 라인 불량 등도 있습니다. 위 사진 보이시죠? 계기판이 거꾸로 나오는 문제는 뉴스에도 보도되었습니다. 또, 트렁크를 자칫 세게 밀면 철판이 훅 들어가버리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은 모든 신형 싼타페가 공통으로 가진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차량의 품질과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비싼 돈 주고 차를 구매한 차주들의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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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 언급한 문제들에 대해 현대차는 차주들의 제보를 수집하고,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다른 결함들이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는 점이 아주 안타깝습니다. 차주들은 차량에서 결함을 발견할 경우, 즉시 현대 측에 전달하고 적절한 수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1년 후 출시되는 차에는 많이 보완되어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