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 각센서 고장증상 교체비용 수리가격
크랭크 각 센서는 엔진의 회전수와 피스톤의 위치를 감지하고, 연료 분사와 점화 시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센서가 고장 나면 시동이 안 걸리거나 주행 중에 엔진이 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크랭크 각 센서의 원리와 기능, 고장증상과 교체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크랭크 각센서 원리와 기능
크랭크 각센서는 크랭크샤프트 포지션 센서라고도 불리며, 엔진의 회전축인 크랭크샤프트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센서는 크랭크샤프트에 부착된 톤 휠이라는 장치와 함께 작동합니다.
톤 휠은 360도를 60개의 슬롯으로 나눈 원형의 판으로 두 개의 슬롯이 비어 있습니다.
톤 휠이 회전하면서 센서에 자기장을 발생시키고, 센서는 이 자기장의 변화를 전기 신호로 바꿔서 엔진 컨트롤 모듈(ECM)에 전송합니다. ECM은 이 신호를 통해 엔진의 회전수와 피스톤의 위치를 파악하고, 연료 분사와 점화 시기를 결정합니다.
즉, 크랭크 각센서는 엔진의 기본적인 제어를 위한 필수 부품입니다.
크랭크 각센서 고장증상과 고장원인
크랭크 각센서가 고장나면 엔진의 회전수와 피스톤의 위치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없기 때문에, 연료 분사와 점화 시기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습니다.
크랭크 각센서 고장증상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 시동 불가 또는 불안정하게 걸림
- 엔진 부조 발생(떨림이 심해짐)
- 주행 중 엔진 멈춤
- 연비 저하
- 배기가스 과다
- 엔진경고등
크랭크 각센서 고장원인
크랭크 각센서가 고장 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센서가 오염되거나 손상되는 경우인데요.
센서가 기름기(오일)나 먼지로 덮이거나, 충격 또는 과열로 인해 파손되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또한 센서와 톤 휠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거나 작아지면 신호가 약해지거나 강해지면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센서와 연결된 배선이 느슨해지거나 끊어지면 신호가 전달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센서의 불량이나 ECM의 고장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크랭크 각센서 점검 및 수리
크랭크 각센서 점검방법
크랭크 각센서가 고장 났다고 의심되면 먼저 스캐너(진단기)를 이용하여 에러 코드를 확인해야 합니다. 에러 코드가 뜨면 해당 코드에 따라 센서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스캐너는 개인이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비소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에러 코드가 뜨지 않더라도, 진단기를 통해 센서의 신호 파형을 측정할 수 있는데요. 신호 파형이 불규칙하거나 없으면 센서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센서의 외관을 살펴보아 오염이나 손상이 있는지, 전선이 느슨하거나 닳거나 끊어지지 않았는지, 톤 휠과의 간격이 적절한지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크랭크 각센서 수리방법
크랭크 각센서의 수리 방법은 간단합니다.
센서가 오염되었다면 깨끗하게 닦아주면 되고, 이미 손상되었다면 새로운 센서로 교체하면 됩니다. 센서와 연결된 배선이 문제라면 다시 연결해주거나 새 부품으로 교체하면 됩니다. 톤 휠과의 간격이 문제가 있다면 조정해야 합니다.
센서 교체는 직접 할 수도 있지만 한 번도 안 해봤다면 정비소에 맡기면 되는데요. 센서의 가격은 차종이나 제조사에 따라 다르지만, 공임비를 포함하여 5~10만 원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직접 부품을 구매해서 정비소에 맡기면 공임비만 지불하면 되니 가장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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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랭크 각센서는 엔진의 기본적인 제어를 위한 중요한 부품입니다. 이 센서가 고장 나면 시동이 안 걸리거나 주행 중에 엔진이 꺼지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랭크 각 센서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고장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수리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엔진의 성능과 수명을 높이고, 연비와 배기가스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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